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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첫 글

by 노란망치 2025. 1. 20.

2025년 1월 19일 일요일 첫 글을 게시한다.

나의 브런치스토리는 일상 대화 또는 독서 후 감상평 등이 채워질 것 같다.

특히나 평소 내가 생각해 왔던 것들에 대해 정리도 할 겸 하는 글이 많이 채워질 것 같다.

생각은 많은데, 정리가 안 되는 것이 큰 단점이다. 이 브런치스토리는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, 그리고 미래의 내가 보았을 때, 지금 현재 이런 생각을 해왔다는 것을 생각하게 느끼게 해주고 싶다.

 

시간이 감에 따라 내 취향이 점점 확고해지는 것 같다.

예전에는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도 불분명했고, 남들이 따라 하는 것을 따라 했던 적이 많은 것 같다. 하지만 요즘은 내 취향이 점점 생기는 것 같다. 

내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을 때, 어떤 것을 할 때, 어떤 것을 먹을 때, 어떤 것을 입을 때 더 행복감을 느끼는지 알아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. 

늦으면 늦었고, 빠르면 빠르다. 중요한 건 이제라도 나의 취향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이다. 

 

1. 나는 퇴근 후 재즈 음악을 틀어놓고, 차 한잔과 독서하는 상황이 좋다. 

2. 나는 80~90년 대 뉴욕 느낌을 좋아하고, 그때를 동경하는 것 같다.

3. 나는 어떤 새로운 일 또는 새로운 배움을 시작하는 것 좋아한다. 다만 끝맺음이 어렵다.

4. 나는 캐주얼하면서도 어느 정도 포멀한 옷을 좋아하는 것 같다.

 

이 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것이 많겠지. 그걸 찾아가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.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보물찾기 같은 느낌일 듯하다. 

 

처음은 항상 간결하고, 간단하게 끝내야 한다. 대학 학기 첫 수업처럼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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